2006년 1분기 최고의 작품이라는 입소문이 명불허전이었군요.
단 1편 -거의 두시간에 육박하는 플레이타임이긴하지만-방영됐을뿐인데 이 드라마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는 2006년
최고의 작품 아니 일드 역사상 최고의 작품이 나올꺼란 기대로 가득찼습니다.
저도 물론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거기에는 앞으로도 꾸준히 1편정도의 수준을 보여줘야 된다는 과제가 있지만요.
1편내용만 가지고 짧게 감상평을 이야기하자면 일드를 제가 본지 대충 10년여가까이 되었지만 단 한편으로 이렇게 사
람을 흥분시킨 작품은 처음인거같습니다. 그정도로 화면의 연출이나 아역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났다고 볼수도 있고
원작을 굉장히 영상적으로 잘풀어냈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일드를 보지않는 분이나 일드 매너리즘에 빠졌던 분들이라도 한번 봤으면 좋겠네요. 모처럼 굉장히 좋은 작품이 나온
거같습니다.
다만 1편이 아역배우들의 호연으로 인해 이루어진거구 성인배우들의 경우 세카츄에서 이미 호흡을맞춘바있는 두커플
이긴하지만 이 두배우들의 이미지에 대해서 그다지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있지못한지라 약간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튼 계속해서 1편만큼의 포스를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기억해야 할 것
야마다 타카유키는 섹스 스캔들로 망한 배우가 되었고 아야세 하루카는 탑 스타가 되었다.
그러나 이 드라메에서 내가 기억하는 장면은 1화에서 아역들의 연기들일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