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순간적인 흥분으로 쓴 다분히 개인적인 글임을 밝힘니다.

우연히 발리에서 글들을 서치하다 내가 자주 가는 모 싸이트의 쥔장이름을 발견해내었다.

어제 그 사람의 영화평에 대한 견해로 아는 형이랑 이견차로 조금 이야기를 했는데... 내가 그 사람을 싫어하는 이유를 말해주었고 그것이 다분히 개인적인 견해차이임을 서로 인정하게 되었다. 그 형 역시도 내가 좋아하는 모평론가를 싫어한다고 말했기에...

 어쨌든 각설하고 그 사람의 영화평은 그렇다 치고라도 그 사람의 글의 형편없음을 보여주는 글을 난 발견하고야 말았다. 그리고 이 글이 써졌다. 물론 다소 도발적인 제목처럼 그는 사기꾼이 아닌지도 모른다. 다만 시기를 잘타고 난 운좋은 인간이었을 뿐. 아니면 과거의 그는 사기꾼이 아니었는지도 모른다. 시간이 지나면서 재능이 없어졌을 뿐...


  누군가가 모 게시판에서 말한 인상적인 구절이 떠올랐다. 서태지를 좋아하는 부류에는 두가지 부류가 있다. 한 부류는 문희준이 난 알아요를 작곡했더라도 그 곡을 좋아하는 부류가 있고 나머지 한 부류는 서태지가 작곡한 난알아요를 좋아하는 부류이다. 즉 그들에게 노래가 좋고 나쁨은 그걸 누군가가 만들었느냐에 따라 사회적판단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다시 그 사람의 이야기로 돌아가보자. 그사람이 허접한 **소설을 썼다. 그글에도 두가지 반응이 있을수도 있다. 한 부류는 정말로 그 글이 좋아서 좋아하는 것과 한 부류는 그 사람이 썼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사람의 글은 첫번째 경우가 존재할수없다. "정말로 형편없는 글"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나는 화가 났다. 세상에 사기꾼들을 만들어내는 것은 바로 우리자신들이다. 정신을 차려보자. 그러면 보인다 '진실'은 살아있으니까. 그런 사이비 3류작가가 대접받는 사회가 오지않기를 바란다.

(- 오늘 방문자) (- 어제 방문자) (- 총 방문자)
*s e a r c h
Category openCategory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