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사진편집같은걸 하다보니 쓸말을 잊어버렸다. -_-
1리터의 눈물이라는 제목만큼이나 내용도 유추가 가능한 신파극일뿐이지만
그래서 그토록 내가보고 싫어하던 신파극일뿐이지만 묘하게 머릿속에 남아있는 영상들.
그리고 마지막 엔딩크레딧의 실제주인공의 사진때문인지 모르지만 이 포스팅을 하고말았다.
사실 1편은 슬픈 장면보다 웃긴 장면이 더많음에도 불구하고 난 또 감정을 절제하지못하고
1리터까지는 아니지만 눈물을 흘러버리고 말았다. 앞으로 내가 흘려야 할 눈물때문인지 다음
화를 볼 엄두가 나지않는다. 정해진 죽음의 수순이지만 그곳까지의 과정이 너무도 아름답게
다가오게 만드는 힘. 이 드라마의 힘이자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사와지와 에리카의 힘이다.
*기억해야 할 것
사와지리 에리카의 리즈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