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이것을 끝으로 연애시대 포스팅은 그만해야겠어요. 끝날때쯤에 한번 리뷰를 ^^
뭐 이제 드라마는 거의 본궤도에 올랐고 지금까지로는 올해 최고의 드라마가 될꺼같아요.
이 드라마를 지금까지 보면서 느낀것 중에 젤 첫번째는 "손예진"이라는 배우의 발견이라는 거에요.
그녀의 안좋은 소문들로 인한 안좋은 이미지들.
사실 저같은 경우 배우면 연기만 잘하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녀가 여태껏 출현한 필모그래피를 봐도 그렇고 그렇게 호감을 느낄만한 이미지는 아니였는데
이 드라마를 보면서 완전히 바꼈어요. 정말 현재 젊은 여배우중에 최고라는 생각까지 드는군요;
물론 아직까지 임수정이라는 배우가 저에게 최고지만 미안하다 사랑한다라는 드라마는 그녀에게는 유명세를
저에게는 별로 좋은 필모라는 인상은 주지못했는데 말이죠.
전 배우의 이미지에 그들이 작품을 선택하는 눈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때문에요 ^^
어쨌든 각설하고 손예진이라는 배우는 향간에 들리는 심은하를 능가하는 배우가 될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허진호감독의 영화에 출현하면 딱이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미 출현했군요;
사실 외출같은 경우 유일하게 안 본 허진호의 영화지만 워낙 입소문이 나빠서 안본거긴했는데
손예진때문에라도 봐야할꺼같아요 ^^;
어쨌든 앞으로도 계속 좋은 배우로 커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