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종범이도 없고 동렬이도 없고.
코끼리감독마져 떠났지만
그래도 지금은 잘나가는 기아에 비해
우리에겐 유머조차 남아있지않다.
레귤러 맴버들의 성적표
은혼 172화 시망
라됴스타 시망
무한도전 시망
개그콘서트- 씁쓸한 인생이 돌아와서 조금 기쁘고 왕비호가 선전했지만
전체적으론 시망 시망 시망.
그나마 날 구원해준 친구들은 유머가 없다면 사랑이라도 있어야지라고 외치는 청춘물들이다.
웃길려고 못생겨지는 슈트를 입고 미녀를 괴로워를 일본적으로 해석한 이 핸섬슈트라는 영화는 저기 보이는 예쁜 친구만 내 뇌리에 강렬하게 박히게 만들었고 이로 인한 연상작용으로 금단의 드라마 버저비트를 보게 되었다.
버저비트 자첸 그렇게 좋은 드라마는 아니지만 야마삐와 키타자와 케이코의 앙상블만은 빛나는 드라마.
투샷들이 꽤나 이쁘다.
물론 오프닝 노래가 너무 좋아서 흥얼흥얼거리는 중이기도 하다.
그리고 한드 이야기를 하자면 드림과 탐나는도다 같은 무관심 드라마가
여전히 조금 날 즐겁게해줬던 한주였다.
그리고 저번주의 가장 웃겼던 건 다름아닌 이 짤이다.
누가 스덕아니랄까봐 OTL
그건 그렇고 축구는 싫어하지만 대비효과로 이 짤은 정말 굉장하다.
그리고 어느새 기억속에서도 우주속에서도 미아가 되어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