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4화에서 인상적이었던 시퀀스들은 벽에 가로막힌 
김승유와 세령의 이미지들이었다.

그들의 집안들의 대립, 그리고 여성으로써 좋아하는 남성을 
고를수도 좋아하는 마음을 내비칠수도없었던 조선시대라는 사회.

그것을 상징하듯  가마, 그리고 감옥의 창살이 그들을 갈라놓는다.



이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맘에 들지않는 점이라면 문약하게 그려진 문종이 아닐까. 물론 수양대군과 김종서의 대립.
그리고 비교적 강단있는 경혜공주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선 어쩔수 없는 설정이었는지도 모르겠다.



(- 오늘 방문자) (- 어제 방문자) (- 총 방문자)
*s e a r c h
Category openCategory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