偶然にも最 な 1年 

이어서 지난 1년을 회상해보다가...

음악은 예년과 비슷하게 들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리스트를 작성하는게 의미있어보이지않았기에 Pass
그래도 베스트 트랙 몇개를 꼽아보자면

Arcade Fire-The Suburbs- Modern Man
Asian kung-fu generation-soranin
B.Fleischmann-Welcome Tourist -Pass By
Deerhunter - Halcyon Digest
Epitone Project - 유실물 보관소.-오늘
Peter Broderick-How They Are-pulling_the_rain
S. Carey - All We Grow- Move
The Social Network-OST-trent_reznor_and_atticus_ross-hand_covers_bruise


영화는 본게 없지만. 굳이 기억하자면 픽사의 토이스토리3, 인셉션,의형제. 소라닌. 음악팬심으로 소셜네트워크+
그래도 올해 볼려고 했던 영화리스트중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본 영화가 
에드가라이트의 스콧필그림 vs 더월드라는게 기쁘다.

작년에 봐야겠다고 마음먹었던 드라마들이 쌓이고 쌓여 더이상 감당할수가 없을정도.
그나마 하나를 꼽으라면  완성도와는 상관없이 성균관 스캔들. 
(여담으로 송중기-유아인 커플이 어제 베스트커플상을 받은게  티비방송 3일동안의내 최고의 기억으로 남을것이다.)
그리고 완성도를 따져보자면 보드워크 엠파이어의 파일럿을 꼽겠다.
한편 그나마 진도를 따라간 미드중에서 볼만했던건 프린지정도. 


애니메이션= 내가 본게 있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그래도 마지막 분기 팬티&스타킹& 가터벨트가 있었다.
가이낙스는 역시 가이낙스.

예능-올해의 발견은 역시나  Mnet의 대약진 일것이다.
슈퍼스타 K2, 그리고 유세윤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UV 프로젝트와 비틀즈 코드.
무한도전은 예능의 길을 벗어나려다 찬사를 받았으나 그게 독이 된듯 방향성을 잃어버렸다.
그럼에도 프로레슬링편의 진정성은 놀라움 그자체였다.
그리고 다른 예능은 기억도 안나고 라디오스타는 신정환의 퇴출이라는 악재에도 김희철을 영입했기에 만족.

책-본게 없기에 민망하기에 패스.

올해에는 내가 어떤일을 하더라도 뭔가 기록을 남기고 싶다.
그렇기에 블로그에 컨텐츠 감상 포스팅의 수가 늘어날지도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신경질적이고 감정적인 블로그의 글들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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