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내리기전 제일 마지막 시간을 골랐다.
2주를 격주로 연속으로 혼자서 영화를 보았다.
그리고 그 두번다 공짜로 얻게 된 표의 마지막 유효기간의 날 보았다.

영화는 마크 주크버그 이야긴데
기억에 남는건 왈도역할의 앤드류 가필드 뿐이더라.
-심지어 저스틴 팀버레이크도 묻힐정도로.-

그리고 스크린플레이가 각본이라는걸 아론 소킨이름이 올라오자 첨으로 알게되었다.
심지어 프로듀서에 케빈 스페이시가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다.

한편 음악이 영화에서 대부분의 감정씬을 담당했다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대단했다.
-정말 쿨한건 이야기가 아니라 음악인지도-

마지막으로 영화의 이야기 자첸 그냥 평범했다.
그 평범한 이야기를 졸나게 멋지게 포장하느라 고생한 핀처에게 찬사를.
그리고 평범함을 빛나게 한 배우들의 호연에 박수를.
-원래 극적인 것보다 평범함이 묘하게 오래 잔상에 남는 법이다-

정말 마지막으로
더페이스북을 페이스북으로 만든건 문자 그대로 쿨했고
나도 좀 쿨하게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억 해야 할것

트렌트레즈너의 OST 그리고 앤드류 가필드라는 배우. 제시 아이젠버그의 연기,
데이빗 핀쳐의 연출의 완숙미,SNS에 대한 생각


소셜 네트워크 :: 2010. 12. 8. 01:11 Out-/Movi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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