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팩트 만능주의 시대에 살고있다.
어떤 이들은 말한다.
"팩트가 없는건 아무것도 아냐."
이성은 자신이 지금까지 쌓아온 보이지않는 '성벽'이며
자아라는 다른이름으로 묵묵히 지켜주는 '철벽'이다라고
나는 생각한다.
살면서 여러번 선택의 불확실성에서 두려움을 느낀다.
그런 상황에서 나는 이성적 판단을 통해.
자신을 믿어야 한다는 생각을 통해,
최선의 선택을 내린다.
팩트가 아닌 이름의.
가끔, 힘들때마다 누군가 나와 같은 길을 걷는 이,
혹은 내가 호감을 느끼는 이의 한마디가 큰 힘이 된다.
그의 말은 그가 살아온 경험론적 가치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 할수도 있지만
그의 말에서 느껴지는 공통적 사변의 결과는 나에게 팩트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그리고 이 '팩트 만능주의' 시대에서 내가 살아갈수 있는 희망의 끈이다.
Cheer up myself.
그리고 ありがとう Maste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