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하츠 최근 편을 봤다.
사실 요새 거의 보는 예능프로그램이 전무하다 싶이한데
항상 찾아보는 프로그램은 무한도전,라디오스타뿐이고
가끔 평이나 아이템에따라 보는게 '런던하츠'와 '개콘' 정도이다.
내가 일본어가 된다면 m-1그랑프리를 시작년도부터 보고싶지만
한글도 못하는데 일본어까지 하려니 너무 벅차다.
글이 삼천포로 빠졌는데 다시 런던하츠 이야기를 하자면
이번 8월 3일자(날짜는 가물가물) 런던하츠에 신기획이 추가 되었는데
이름하여 "모데메루 부스메루"
대충 내용은 여러가지 상황들을 주고 이것에 맞게 각 여자 연기자들이 메일을 보낸 다음
"연애도사" "34년동안 연애만 하신" 아츠시군이 이를 평가하는 기획이다.
은근히 공감되기도 하고 웃기기도해서 추천.
특히 마지막 이성에게 고백하는 메일에서 1등한 스잔느의 메일 내용이 대박.
"저기 저기 있자나, 그러니까 , 사랑해"
이 말만 보면 지극히 평범하지만
여기까지 보고나면 말의 뉘앙스가 확연하게 달라진다. 이건 내가 일어 전공자가 아니라서 말은 못하지만
대충 해석하자면 '저기 저기... 그러니까... 사랑 ... 해요.'
이걸 아츠시의 정리를 통해서 보면 이렇다.
아츠시는 이것을 바램(사랑하는 마음)+ 존댓말 (뒤에붙인 なんです。)= 최고 라고 정리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