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율이 있으라."
영화를 보고 몇 줄의 감상문을 썼는데 역시나 이런 '괴물'같은 영화를 보고 내 몇줄의 감상평으로 대체하기엔 영화를 만든 이를 폄
하 하는 거 같아서 지웠다.
그냥 감독이고 배우고, -음 예전에 폴 토마스 앤더슨을 내가 아는 천재중의 한명이라고 말했는데 취소다. 그는 '괴물'이다.- 다 미
친거 같다.
그냥 난 이런 영화를 볼때면 온몸에서 내 본성들을 다 낱낱이 끄집어내어져 해부당하는 느낌을 받는다.
영화의 힘은 지독하다.
PS. 다니엘 데이 루이스 뿐만 아니라 리틀 미스 션샤인에서 눈에 익었던 '폴 다노'의 연기력도 매우 훌륭하다. 광기 어린 연기를 할때 보면 살짝 크리스챤 베일이 연상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