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렌스포머이야기

사실 1편을 재밌게 봤느냐라고 물어보면 그래요라고 할꺼같긴한데 굳이 2편을 보고 싶진 않았어요.
그래도 워낙 화제가 돠는 영화니 보러갔어요. 역시나 바글바글한 초딩들.
전 그나마 나았는데 제옆에 있던 친구는 바로 옆옆자리 초딩들이 떠드는 소리에 영화에 집중을 못했어요.

물론 저도 들었어요. 첫번째 변신장면이 나오자마자 터지는 박수와 환호소리를 -ㅁ-;

사실 영화는 그럭저럭 킬링타임용으론 볼만했어요. 스토리도 기억안나 로봇도 구분안돼. 총체적 난국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리고 가장 기억남는건 범블비. 까앜. 옵느님 간지도 멋있었지만 범블비가 자신보다 덩치큰 애랑 멋있게 싸우는거랑 초반 부에 폭포수같은 눈물-기름?-을 흘리는 장면이 젤 인상깊었어요.



2. 어제의 뮤직뱅크이야기.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상반기  사결산 뮤직뱅크였는듯.....

개인적으로 어제 본 팀들중에 2ne1의 공연이 젤 좋았어요. 
2CL양 너무 멋있어요.
2ne1은 박봄이 영 어색해요. 얼굴도 어색하고 노래도 어색하고 심지어 춤까지도 어색해요.

소녀시대 컴백무대는 글쎄 전  모르겠어요. 그냥 와 소녀들이 디게 섹시어필하네 이런느낌?
노래는 gee보다 별루인거 같고 퍼포먼스는 뮤비보단 나아보였어요. 
그래도 남자들에겐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꺼 같아요.
사실 소녀시대 무대보단 소년시대가 더 좋았다는이라기보단 킥킥대면서 그냥 보기엔 괜찮았어요.
특히 조권군은 진정 즐기고 있는거 같다는......


3. 전교조 이야기

시국선언에 동참했던 전교조에 대해서 해임 징계가 내려졌다는군요.
근데 시국선언한 교총에 대해선 일언반구없다는게 이 정부의 공무원에 대핫 잣대도 결국 '정치적'인게 뻔히 보이죠.
요샌 너무 노골적이어서 차라리 조금더 영악했으면 싶기도 해요.
이렇게 멍청한 악당도 드무니까요.
사실 얘넨 정말 5년동안 멍청한 악당짓을 하다가 도대체 무슨 봉변을 당하려고 저렇게 노골적인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전교조에 대해서 잠깐.
사실 전 고등학교다닐때까지만 해도 선생님에 대해 전교조니 교총이니 하는걸 몰랐어요.
학교에 그런걸 드러내는 선생도 없었고 학교에 관심조차 없어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그런데 인터넷 여론을 보다보면 전교조에 대한 인상이 꽤 나쁘다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근데 그 나쁜 이유들을 보면 논리적인 이유는 그렇게 발견하지 못했어요.
제일 많은건 역시 자칭 보수님들의 빨갱이 논리였고
그다음은 자신이 학교다니면서 받은 전교조 교사에 대한 나쁜 인상정도?

전 사실 전교조라는 단체에 대해 잘 모르니 뭐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표면적으로 지금까지 드러난 행동들만 봤을땐
왜 비난받는지 잘모르겠어요. 아마 제가 잘 몰라서 그런거겠죠?



여러가지. :: 2009. 6. 27. 10:10 Out-/いろい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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