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이 시작되었고 올림픽 개회식중간 하프타임에 광고들이 순전히 올림픽을 위한 광고로 도배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광고에 관심있는 나에게 이 시간은 얼마나 덜 애국적이면서 더 크리에이티브한 광고가 있느냐를 볼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기도 하다. 그런데 오히려 안타까운건 2006년 월드컵때의 관성을 되풀이하는 광고들의 틈바구니속에서 좋았던 씨리즈물이 망가져가는 현장을 목격하고야 말았다.

개인적으로 올해 가장 눈에 띈 series물 광고는 단연 ktf의 쇼라고 말할 수 있다.
광고의 큰 미덕중하나는 Tone & manner이고 이것은 광고캠폐인을 지속하는 사람이라면 지켜나가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예전 ktf광고들은 하나하나의 광고 퀄리티는 좋았지만 이 톤앤매너부분에서 의아해할수 밖에 없는 광고들로 이루어져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오락가락한 광고를 내는 대표적인 다른 광고는 Cyon이다. 이친구들의 광고를 보면 단발적으로 좋은 광고아이디어들을 내기도하지만 결국 통일성없는 메세지를 통해 기억에 남는 광고 image는 떠오르지 않게 된다.
그만큼 좋은 광고를 만들어내는 데에는 광고자체에 퀄리티도 중요하지만 광고 캠페인을 믿어주는 광고주의 참을성또한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소개할려고 하는 ktf의 광고는 '최악'에 가깝다.



<출처 : 파란쥐님의 블로그>

Show의 유머러스함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없어진 이 광고는 내가 찾아낸 이번 올림픽 광고중에 최고의
worst이다.

(- 오늘 방문자) (- 어제 방문자) (- 총 방문자)
*s e a r c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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