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고대 그리스에서 자유인들만이 향유할 수 있는 공적 활동이었다. 오늘날 영어에서 바보 혹은 백치라는 뜻으로 쓰는 낱말 ‘이디어트’(idiot)는 ‘이디오테스’(idiotes)라는 그리스 말에서 유래한 것인데, 이 말은 원래 “공공의 문제에 관심이 없이 오직 사사로운 문제에만 관심을 갖는 사람”이라는 뜻이었다. 그러니까 그리스인들에게 정치란 근본적으로 개인의 사적 이해관계를 넘어서 공동체 전체의 보편적 이익을 생각할 줄 아는 인간적 능력을 전제로 한 활동이었다.-
[삶의창] 보이콧의 아름다움 / 김종철(녹색평론 발행인) / 한겨레신문. 2008. 7. 25.
(2차출처: http://cocozza.egloos.com/3842589)
저게 idiot이라는 단어의 유래란다. 그리고 요즘의 난 고백컨데 idiot이 되어간다.
그리고 변명을 굳이 하자면 현재 이슈가 되는 모든 사태에 '민족'이니 '국가'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것에 불쾌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아무리 나일론좌파라지만 지금의 '독도문제'에 대한 대다수의 접근태도는 지극히 우파적이다.
그래서 난 '침묵'한다.
농담하나. 그림에 나오는 사칙연산에 대한 답을 틀리진않았지만 머릿속에서 순간적으로 판단했을때 오답을 낸적이 있다. 다른면에 있어서도 난 idiot일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