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만만은 SBS 예능 작품들중에서도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그러나 어떤 프로그램도 세월의 힘을 거스리지 못하는 법.
사실 야심만만의 성공비결은 그당시의 시대상과 테크놀로지와의 묘한 결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야심만만이 등장하던 시절은 한창 메신져가 뜨던 시절이었고 메신져는 야심만만에서 시청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대리적으로 해주던 '수단'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이후 등장한 싸이월드같은 SNS 서비스 역시 상대방을 알고 싶어하는 관음증에서 출발했고 이는 대중들의 속성을 '일반화'시키는 야심만만의 중요한 아이템이 되어왔던 까닭이다. 그리고 야심만만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점점 힘을 잃어갔다. 싸이월드가 그랬고 메신져의 '유행'이 지나버렸듯. 즉, 야심만만이라는 프로그램의 속성이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이었고 그 시대의 상징이었던 셈이다.
월요일 난공불락의 야심만만은 2006년을 기점으로 서서히 추락해가게 된다. 그리고 그 추락은 2년이 채못되어 프로그램의 폐지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 물론 이 추락엔 상대 예능프로그램의 약진도 작용했음을 부인할순 없다. 2006년 야심만만은 개그야의 강한 추격을 받았고 2006년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방영된 '미녀들의 수다'에게 서서히 선두자리를 내주게 되며 현재에 까지 이르렀던 것이다. 현재 월요일의 시청률 선두는 '미녀들의수다'가 되었고 더이상 시청률을 끌여올릴수 없는 야심만만을 대신하여 8대1이라는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이 등장하게 된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일수도 있겠다.
아무튼 프로그램하나를 감상하고 리뷰하는데 왜 이렇게 장황하게 설명하느냐고?
결국 8대1은 그래도 SBS로썬 일종의 기념비적인 작품이었던 야심만만의 대체자로써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 이 8대1이라는 프로그램의 첫 방송이 그렇게 재밌어보이진않는다.뭐 오락프로그램의 포맷이야 거기서 거기이고 얼마나 일본의 버라이어티쇼를 '잘' 소화해서 교묘하게 배끼느냐에 싸움이라는 건 알지만 이 프로그램은 확실히 대놓고 배끼진 않았지만 대놓고 배낀것보다 못한 느낌이다.어딘가 밋밋하고 겉다리만 갖고온 느낌이랄까. 물론 한 10%정도는 야심만만의 잔재도 느껴지긴하고 확실한건 그렇게 재미있진않다는 것이다. 처음에 디씨코갤에서의 반응이 좋아보여서 받아봤는데 이 반응이라는것이 '다른의미-자극적인-'라는 걸 방송을 보고나서야 알게되었다. 글쎄 이프로그램이 성공할수있을까? 야심만만의 타성도 보이고 일본 버라이어티의 껍데기도 느껴지고 메인 mc는 놀러와가 보이는 이 프로그램이 어떤식으로 '차별화'를 해낼지 지켜보자.
ps. 야심만만을 본지가 오래되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sbs의 쇼프로그램들은 일본의 드라마에서 나오는 bgm들
을 대놓고 쓰는 경향이 있다. 특히 8대1은 '전차남'과 '시효경찰'의 bgm들을 너무나도 적절(?)하게 사용하는
미덕을 보인다.
그러나 어떤 프로그램도 세월의 힘을 거스리지 못하는 법.
사실 야심만만의 성공비결은 그당시의 시대상과 테크놀로지와의 묘한 결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야심만만이 등장하던 시절은 한창 메신져가 뜨던 시절이었고 메신져는 야심만만에서 시청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대리적으로 해주던 '수단'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이후 등장한 싸이월드같은 SNS 서비스 역시 상대방을 알고 싶어하는 관음증에서 출발했고 이는 대중들의 속성을 '일반화'시키는 야심만만의 중요한 아이템이 되어왔던 까닭이다. 그리고 야심만만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점점 힘을 잃어갔다. 싸이월드가 그랬고 메신져의 '유행'이 지나버렸듯. 즉, 야심만만이라는 프로그램의 속성이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이었고 그 시대의 상징이었던 셈이다.
월요일 난공불락의 야심만만은 2006년을 기점으로 서서히 추락해가게 된다. 그리고 그 추락은 2년이 채못되어 프로그램의 폐지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 물론 이 추락엔 상대 예능프로그램의 약진도 작용했음을 부인할순 없다. 2006년 야심만만은 개그야의 강한 추격을 받았고 2006년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방영된 '미녀들의 수다'에게 서서히 선두자리를 내주게 되며 현재에 까지 이르렀던 것이다. 현재 월요일의 시청률 선두는 '미녀들의수다'가 되었고 더이상 시청률을 끌여올릴수 없는 야심만만을 대신하여 8대1이라는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이 등장하게 된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일수도 있겠다.
아무튼 프로그램하나를 감상하고 리뷰하는데 왜 이렇게 장황하게 설명하느냐고?
결국 8대1은 그래도 SBS로썬 일종의 기념비적인 작품이었던 야심만만의 대체자로써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 이 8대1이라는 프로그램의 첫 방송이 그렇게 재밌어보이진않는다.뭐 오락프로그램의 포맷이야 거기서 거기이고 얼마나 일본의 버라이어티쇼를 '잘' 소화해서 교묘하게 배끼느냐에 싸움이라는 건 알지만 이 프로그램은 확실히 대놓고 배끼진 않았지만 대놓고 배낀것보다 못한 느낌이다.어딘가 밋밋하고 겉다리만 갖고온 느낌이랄까. 물론 한 10%정도는 야심만만의 잔재도 느껴지긴하고 확실한건 그렇게 재미있진않다는 것이다. 처음에 디씨코갤에서의 반응이 좋아보여서 받아봤는데 이 반응이라는것이 '다른의미-자극적인-'라는 걸 방송을 보고나서야 알게되었다. 글쎄 이프로그램이 성공할수있을까? 야심만만의 타성도 보이고 일본 버라이어티의 껍데기도 느껴지고 메인 mc는 놀러와가 보이는 이 프로그램이 어떤식으로 '차별화'를 해낼지 지켜보자.
ps. 야심만만을 본지가 오래되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sbs의 쇼프로그램들은 일본의 드라마에서 나오는 bgm들
을 대놓고 쓰는 경향이 있다. 특히 8대1은 '전차남'과 '시효경찰'의 bgm들을 너무나도 적절(?)하게 사용하는
미덕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