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그렇다.

중간일때가 판단하기 힘들다.

다시 모든걸 정리하려니 지나간 시간들과 노력들이 아깝다.

그리고 계속해서 할려고 해도 해답을 찾을 수가 없다.

재능이 없다면 포기하면 되지만 어중간한 재능은 그래서 곤란하다.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그런 사람들에게 일종의 마약이자 환상이다.

돌이킬수없는.

후회만 하지않는다면 하고 스스로를 타이르지만 시간의 힘앞에 점점 무기력해져간다.

잘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 사람도 그렇게 많지않은데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인생을 사는건 무모한 도박같다.

결국 잘하는 일 마져 할 기회를 놓치고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글쎄, 아직 인생에 대한 답을 찾기에도 너무 이르지도 늦지도 않는 나이이기 때문에 더욱 혼란스러울지도.
그래서 중간이라는 것은 싫다.
나에겐 앞 뒤 좌 우를 모두 막아버린 듯하며 탈출구를 찾기조차 버거워 보인다.


그리고 이런 상태에서 이런 감정을 내보인다는 것 조차 피곤하다.
이 글은 비밀글이 될것이며 내가 중간이 아닐때 공개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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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e a r c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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