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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제대로 삘이 꽂힌 드라마가 나왔다.
결혼 못하는 남자 이후에 내가 본 일본 드라마중에 최고의 1화이다.

마츠다 류헤이의 멋진 연기도 좋고
만년 조연 배우였던 주인공 배우의 연기도 좋다.

기묘한 듯 평범한 듯한 이야기에 유머를 제대로 믹스해내는 연출도 좋다.

이번 분기 최고의 작품. (이 되리라 예상함)

용두사미로 끝이 나지않기만을 바랄뿐.

보고나니까 닉 혼비의 '딱 90일더 살아볼까'라는 책도 떠올랐다.

우울함과 유치함의 밸런스를 기묘하게 해쳐나가는게 마음에 든다.
기존 일본 드라마의 장점을 취하되 단점을 조금 절제한 듯한 느낌이다.
아무튼 식상한 일드에 지쳤다면 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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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e a r c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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