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가 시작되었다. 조금 뒤늦은 감이 있지만 요즘 가장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Show 광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KTF라는 기업에 대한 생각.... Show는 두번의 전쟁에서 패한 KTF의 마지막 일격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들은 상대적으로 우위에 서 있는 SKT와의 마케팅전쟁 혹은 광고전쟁에서 항상 패해왔다. 그건 그들이 새롭게 생각하는 개념들은 이미 진부한 것이 되어버린 공기업 특유의 느리고 딱딱한 이미지가 마케팅에서도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Show는? Show라는 광고가 2월달부터 각 공중파에서 줄기차게 나왔다. 나름대로 호기심을 증폭시키위해 쓴 티져광고 형식.내가 이광고가 KTF의 3세대 이동통신에 대한 광고라는 것을 알았을때 처음 든 반응은 이거였다.
"그래 KTF 아니랄까봐...."

그들의 방법은 낡았다. 그들이 나름 새롭다고 생각한 이 티져방식은 너무도 고루한 방식이다. 이미 써먹을대로 써먹어버린 티져형식의 광고. 한 마디로 Show하네라는 생각.

그러나 내 생각과는 다르게 이 광고가 화제의 중심이 되어버렸다.?

그래 그건 나도 생각못한 거긴했지만. 대중들의 반응과 광고계의 크리에이티브가 전반적으로 새로운 뭔가를 바라는 수준에 아직 도달하지못했다는 반증이 아닐까? 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리고 광고 자체의 퀄리티가 생각보다는 좋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1차 Show 광고

 

 


간단히 말해보자면 나쁘지않다. 아니 요즘 본광고중에선 그나마 깔끔한 크리에이티브.

그러나 the next new thing이라는 것을 보여주는데 는  실패했다. Show는 Must go on해야하지만 그렇게 새로운 Creative는 아니라는 느낌.

그리고 나는 Skt의 반격을 기다렸다. 그러나 1등의 반격치고는 약간 아쉬운 느낌.
그러나 두개를 연결시켜서 보다보면 나름 Skt의 자신감이 묻어나긴 한다.

 

 

 

 

SKT의 의도하지않은 비교광고


그렇다면 승자는?

글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의 Show는 보여준게 없다. 겉으론 화려하고 스포트라이트를 받고있긴하지만
The next new thing을 보여줘야 하는 3세대 광고치곤 어딘가 모르게 진부하다.

The next new thing? :: 2007. 3. 8. 18:14 Out-/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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