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재밌게 본 델몬트 광고. 사실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건 이 광고가 재미있는 네가티브 광고였다는 점이었어요. 물론 티비가 꺼지고 난 다음의 전형성은 별로였지만 말이죠.
조금 더 쎄게 나갔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티비에서 네가티브광고를 봤다는 거 하나만은 신선했어요.
그래서 생각한건데 이런 아이디어는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하는 군요. 중간부분에 티비가 꺼지는 장면이 나오는 것을 이용해서 예를들면 경쟁사의 광고 앞부분에 이런 광고를 배치한다던가 하는것들 말이죠. 물론 그게 현실적으로 쉬운게 아닌건 맞지만요.
이런 발상은 작년에 엘지 텔레콤 광고에서 시도한적이 있었죠. 다만 다른건 엘지텔레콤 같은 경우엔 불특정 광고라도 상관이 없다는게 틀린점이 지만요. 그런의미에서 엘지텔레콤의 기분죤 광고 1 2편을 감상해보시죠.
기분죤 광고 1편 이후 다른 광고가 15초 나온후에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