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포스팅했던 DHL 광고를 만든 사람들의 정체가 밝혀졌군요.
기사는 이곳에서 확인을.
처음엔 한국에 아마추어들이 만들어졌다느니, 그리고 구체적으로 모대학 광고동아리에서
DHL 택배직원 의상을 빌려갔다는등 여러가지 소문이 돌았으나.
결국은 모 광고대행사에서 만든거네요.
대충 기사내용을 요약하면 이거네요.
맨날 광고주들이 병신같은 광고만 만들라고 하니 하도 짜증나서 우리도 맘먹고 광고한번
만들어보자하고 만든거다.
전부터 여러번 광고업계의 프로세스에 대해서 설명했지만 좋은 광고는 광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들보다는 "광고주"에 달려있다고 보는게 옳아요.
그런의미에서 SKY광고주에게 다시한번 박수를. 요즘 광고는 좀 아니긴하지만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우리나라 광고 크리에이터들이 크리에이티브한 광고를 "못"만드는게
아니라 "안"만든다고 볼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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