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출처: 디씨 스타 동영상 갤러리>
어제 엠비씨게임 히어로와 SK T1의 그랜드파이널이 있었죠.
사실 두팀다 제가 응원하던 팀은 아니었지만 워낙 티원의 독주를 시러하는 편이라
엠비씨겜을 응원했는데 이겨줘서 너무 기뻤어요.
거기다 예전부터 POS에서부터 시작된 드라마틱한 팀의 성장과정때문에 나도 모르게
감동이 조금 밀려오긴 하네요. 어제 경기도 재밌었고 나름대로 기억에 남는 결승전이었어요.
전 사실 Afreeca로 보느라 (무한도전을 티비로 봐야했기때문에 ^^) 엠겜으로 봤었는데
강민선수가 해설을 해줘서 나름대로 재밌었어요. 나중에 제가 못본 경기를 온겜으로 다시
봤는데 확실히 두 방송사간의 색깔이 느껴지더군요. 경기에 대한 흥분이나 열정같은건
온겜쪽에서 더 느껴졌는데 차분하게 경기에대한 해석이나 그런걸 느끼고 싶을땐 엠겜쪽이
더 나은듯해요. 그렇다고 누가 더낫다라고 싸우는건 정말 지겨지만 말이죠.
특히 디씨 스갤의 방송국 빠 논쟁은 정말 신물이 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