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거탑 3화를 볼까 말가하다가 봤는데 재밌어지는군요. 원작을 생각하지않더라도 충분히 재미있어요. 한드를 보면서 이렇게 숨이 막혀오는 느낌을 받은적이 오랜만인거같군요. 저번에 1편에서 지적했던 김창완씨의 대한 미스캐스팅이야기는 사실 2화를 보고난후 버렸어요. 제 오판이었죠. 김창완씨의 연기 정말 어울렸어요. 확실히 배우들이 받혀주는 드라마는 괜찮군요. 거기다 각본도 이미 검증된 각본이니. 와우. 오랜만에 정말 몰입해서 드라마를 봤어요. 아직도 약간의 흥분이 남아있군요. 내일도 기대됩니다. 모처럼 드라마를 다음편이 보고싶어졌군요. 정말 정말 이 드라마가 우리나라 오리지널드라마였으면 더기뻤을텐데 말이죠. 그래도 어쨌든 연출진들과 배우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일본 원작을 떠나서 이런 드라마가 꼭 성공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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