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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거탑 1편을 보았다. 보통 한국드라마라고 하더라도 대충 정보를 듣고는 의례 1편정도는 봐주는 편이다. 물 론 하얀 거탑의 경우 이전부터 익히 알고 있던 작품이었고 일본 원작 작품을 이미 본 상태라 비교하면서 보는 재 미도 나름 있었기 때문에 보게 되었다.그리고 그런 이유로 인해서 원작과의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 수 가 없을 꺼 같다.

 일단 캐스팅문제부터 집고넘어가자 김명민과 이선균. 두주인공부터 원작과 비교해서 내 나름대로 비교해보자면 김명민은 조금 아쉬움. 이선균은 원작보다 만족.김명민은 원작의 극도의 카리스마있는 자이젠 역활을 아직 은 잘살리지 못한거같다. 물론 1편의 전개가 일본드라마랑은 약간은 달라보였다는 점도 커보인다.

 그리고 이선 균의 경우엔 원작의 캐릭터는 너무도 단편적인 캐릭터라 약간 짜증났었기때문에 이선균이 조금은 덜 착해보여서 개인적으론 만족스럽다.그런데 이들보다 더 크게 짚고 넘어가야 할게 바로 조연들의 캐스팅. 내과 부장 역활인 김 창완씨는 절대적으로 미스캐스팅같다.&

 원작의 분위기도 전혀 안살고 캐릭터자체가 너무 가벼워보인다. 김창완 씨는 시트콤이 제격이다 -_- 그리고 나머지는 그런대로 만족스럽고 여자주인공들이 조금 어려보인다는 점과 임 성언의 연기가 조금은 걱정스럽긴 하다.

 연출적인 면을 약간 짚고 넘어가자면 음악이 튄다. 아니 편집이 좀 부자 연스럽다고 해야하나 컷과 컷의 음악배분도 조금은 어색하고 특히 오프닝시퀀스의 압도적인 수술장면을 제대로 음악이 받쳐주지못했다.

 그렇지만 한가지 좋게본것은 한국 드라마치고는 전개가 의외로 빨랐다는 점. 물론 이 드라마의 원작이 일드라 그영향을 받은것인지도 모르겠지만 하도 질질끄는 한국 드라마만 봐온 나로써는 대만족 이다.

 전체적으로 평가를 내리자면 일단 전체적으론 리메이크에 충실한 것 같다. 한국의 시청자들에게 과연 얼마나 어필할 수 있을진 의문이지만 이드라마가 상업적으론 성공했으면 하는 바램은 있다. 그렇지만 내가 이드라마를 끝까지 볼진 아직 결정을 못내렸는데 내일까지 보고 아마 안보는 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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