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문제는 사실 나에겐 그다지 커다랗게 와닿는 이슈가 아니다.
지방에서 사는 나같은 사람에겐 집값얘긴 딴나라 뉴스에 지나지않는다.
물론 내가 지금 서울에서 직장을 구해야하는 입장에서 분명히 딴나라 이야기는 아니다.
어쨌든 피디수첩을 보는 한시간내내 미치도록 티비에 집중하는 내모습을 볼 수있었다.
평소에 별다른 관심없는 나같은 사람들조차 관심을 가지고 채널을 주시하게 만드는 힘.
그것이 바로 현재 대한민국 부동산의 힘이다.
그리고 그것은 여전히 현재 진행중이며 끝나지않을 터널을 달리고 있다.
피디수첩을 보면서 참 영화보다 드라마틱하고 슬픈 코메디를 본듯한 기분이었고 할말은
많지만 말을 아껴야 겠단 생각이 든다.
단 한마디가 하고싶다. 정당하게 부지런하게 돈을 벌어서 사는 성실한 사람들이 바보취급을 당하는
나라를 우리는 보고있노라 라고
.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