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난다. 내가 하고싶은 대로 되지않는다.
기어코 관철시킨다. 아니 대리행위이다.
흥분된 상태에서 서퍼런 칼날이 내 손가락을 스쳐 지나간다.
"으악" 단발마와 함께 하고싶은 일을 할마음도 사라졌다.
피가 흐르는 고통이 끓어오르는 분노의 희생양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4번째 손가락에서 계속 흐르는 피때문에 익숙치않는 글쓰기로 이 글을
쓰내려가는 시간이 엄청 길게 느껴진다.
...
잠깐의 생각. 아니 많은 시간이흘렀는지도 모르겠다.
귓가에는 항상 커놓는 익숙한 음악이 흐른다.
다행이다 조금씩 내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을 것같다.
하지만 아직까지 4번째 손가락으로 키보드드를 누를 용기는 차마 나지않는다.
Unnnnnnnnnnnnnnnnnnnnnnnnnnnnnnnncontro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ed :: 2006. 12. 2. 22:03 IN-/Self conscious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