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역시 아론소킨!
미칠정도로 감동적인 ep6로 인해서 8편까지 달리고나니 시간이 어느듯 3시를 향해가는군요 -_-
ep6를 보면서 미친듯이 부러웠어요. 전통혹은 역사를 꾸준하게 써먹는 미국애들의 문화습관같은거랄까.
진짜 미국얘들은 헐리웃영화든 소설이든 주저리주저리 옛날 얘기를 끄내고 고전얘기를 해요.
그런 이야기가 계속해서 계승되고 "쿨"하게 느껴지는 정서가 너무 부럽습니다.
짧은 미국역사속에서 계속해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그들의 능력이 정말 부러워요.
그리고 그런것들이 촌스러움보다 멋스러움으로 다가오는 정서가 말이죠.
우리내의 "노장"들에 대한 예우들을 생각해본다면 더욱 그렇군요.
이야기를 뽑아내려고 해도 전세대를 존경하지않는다면 뽑아낼 이야기는 빈곤해질수밖에 없을텐데 말이죠.
우리문화에도 "고전"혹은 "명작"들이 많아지길 바래요.
제가 늙어서 주저리 주저리 말많은 수다쟁이가 될수있도록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