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올해 본 Ani중 best of best
일본 Ani중에 이토록 개성적인 그림체와 연출은 실로 오랜만이다.
인간을 먹으면서 살아가는 살인귀 여성과 그 살인귀를 죽여야 하는 살수집단에 속한 남성의 사랑얘기.
독특한 그림체만큼이나 실로 막가는 스토리도 놀라웠다.
사실 엔딩부분으로 갈수록 너무 막가는 시나리오나 의도된 작화의 붕괴(?)는 다소 아쉬웠지만
프리크리만큼의 똘끼를 발휘했다는 점으로 보면된다.?
어쨌든 진부하고 매너리즘에 빠진 일본 티비애니에서 건진 올해의 수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