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싸이를 버리고 이글루로 정착하게 된 계기가 "펌"이란 글자가 너무싫어서 일꺼에요.

그리고 네이버블로그도 마찬가지죠. 거긴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펌이란 글자하나로 컨텐츠를 다 퍼가버리니.

자 그럼 본격적으로 얘기해보죠. 이글을 보세요.


 





네. 많이 봤던 글이죠. 그런데 이 글들을 검색하다보면 재밌는 사실을 발견하게될꺼에요.

글의 출처도 제각각이고 언제 연설을 했는지. 심지어는 누가 했다는거에 대해서도 많이들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이글의 정체를 알바보려고했죠. 그러다 저같이 그글에 의심을 품은 한분의 글을 알게됐어요.

여기로 들어가서 글을 읽어보세요.

네 까짓꺼 글의 내용이 중요하지 출처가 뭐가 중요할까요?

맞아요 글의 내용에 감동하고 그게 맘에 와닿아서 싸이홈피에 블로그에 "펌"한거밖에 없는데요.

그런데 이런가정은 해볼수있지않을까요. 제일 처음 이글을 퍼나른 사람이 제대론 된 출처만 밝혔더라면 그리고

그 글들의 출처를 제대로 밝힌체로 퍼졌더라면 이런 엉터리 출처가 돌아다닐지말이죠.

그래서 전 "펌"이 싫어요. 예전에 싸이에 있던 사진클럽에서 이런일도 있었어요.

어떤 분이 직접 찍어서 올린사진을 자신에 싸이에 당당하게 스크랩한다음 떡하니 자기가 찍은것처럼 올리시는분이야기

죠. 뭐 이런분들이 한두명이어야죠. 이건 그 개인들을 탓할순 없는거겠죠. 다만 그들은 무지할뿐. 그걸 조장하는 시스

템이 그렇게 만드는 면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글루같은 블로그가 그나마 좋은거같아요.

적어도 "퍼가요" 라는 글자는 안봐도 되니까요.

카피라이터의 권리가 제대로 지켜지지않는나라에서 카피레프트시에 "매너"를 따지는게 사치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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