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이글루스의 만남, 기회가 될 것인가? 무덤이 될 것인가?
오늘 저녁을 먹으러 밖에 나갔다오니 당황스런 뉴스가 도착해있더군요.
사실 이글루에서 첨본게 아니고 제가 자주가는 듀나님 게시판에서 먼저 본건데.
사태를 파악하고 이글루 밸리를 둘러봤더니 역시나 여기저기 난리가 아니군요.
휴. 이제 간신히 얼음집에 자리잡아가고 있는 저같은 사람에겐 난감하기 이를데 없는 뉴스군요.
저야 기사에 나오는 양질의 콘텐츠 제공자는 아니지만 어쨌든 싸이가 싫어서 얼음집으로 온건데
참으로 아이러니하기 이를데가 없군요.
제가 밸리에서 자주 들리는 이글루들이 전부 이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을 보면 더더욱 마음이
편안하지 않네요. SK가 올해 참 제가 싫어하는 일을 많이 하는군요.
씁쓸한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