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대부분의 대한민국국민들은 다 알만한 가슴찡한 뉴스였지요. ^^
전 어젠가 쯤에 모 커뮤니티싸이트에서 진위여부의 대한 논란이 있다는 걸 알았는데. 뭐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는데.
어쨌든 한 연극영화과학생들의 퍼포먼스였지요.
참 어제만해도 감동의 눈물을 흘리던 사람들이 가짜라는 말에 분노하는것을 보면 뭐 사람들이 참 단순한거같기도하고
얼마나 좋은 뉴스가 안나왔으면 저럴까 싶기도해요.
글쎄 그 학생들에게 욕을 해대는 리플들은 도대체 영문을 모르겠어요. 화가나는건 이해가 가지만요.
그 학생들이 고의로 그런것도 아니고 자신들이 찍은 영상도 아닌데 말이죠.
예전에 본 굿바이 베를린이란 영화가 생각나네요. 독일이 통일된 상태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연기하는 아들말이죠.
그 아들을 보고 아 엄마를 속이다니 괘씸하군이라는 생각보다 참 기특하단 생각이 먼저 들지 않나요?
그런 의미에서 사람들이 조금 만 화를 가라앉히고 생각해보면 그 학생들이 참 대견해보일꺼같은데 말이죠 ^^
잠시나마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에게 가슴찡한 감동을 줬으니 말이죠.
그러나 저러나 좋은 뉴스만 나오는 티비는 없나요 ^^
거짓말이라더라도 참 행복할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