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empas.com/show.tsp/20060209n01967
영원한 1위는 정말 없는 걸까요?
사실 광고를 배우다보면 코크와 펩시의 광고전쟁은 유명한 케이스중에 하나죠.
그리고 이 시장이라는 곳에서 리딩브랜드라는게 엄청 따라잡기 힘든 벽임에도 불구하고
펩시가 해내고 말았군요.
사실 고등학교때까진 자발적인 선택을 할수있어서 주로 코크를 먹곤 했는데
대학때와선 거의 야식에 딸려오는 펩시를 어쩔수없이 먹게되는 바람에.
처음에는 코크에 비해 정말 맛이없다는 걸 느꼈는데 익숙해지니까 그냥 먹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보통 자발적으로 음료를 고르게될때는 펩시보다는 코크를 고를꺼같아요.
음 코크의 몰락은 펩시와의 경쟁에서 졌다기보다는 다른 마실 음료들이 많아져서 그런거같기도하고.
뭐 이건 우리나라의 경우에 불과하지만 웰빙열풍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코크보다는 다른 건강식 음료를
먹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으니까요.
정말 그래도 코크의 상징성이라는게 대단했는데 이대로 1위자리를 뺏겨버리는 걸까요?
아마 그래도 브랜드가치로는 아직까진 펩시로는 어림없겠죠.
예전 코크광고들을 -외국광고들을 포함해서- 보면 뭔가 코크의 자신감이 넘쳐났는데 요즘은 뭐 광고노출도
덜하고 해서 기억도 별로 나지않네요.
뭐 이런저런 요인으로 서서히 몰락해가는게 아닐지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