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MBC드라마에서 그나마 조그마한 희망을 보고 있었는데 그 희망의 불씨중에 하나가 체 화려한 불길을 피

어보지도 못한체 꺼지려고 한다.

우리나라 드라마의 가장 고질적 병폐인 **에서 연애한다라는 공식을 벗어난 한국의 CSI가 되려고 했던 드라마가 시청

자들의 무관심으로 이렇게 종영되려고 한다.

정말 안타깝다. 물론 내가 이드라마를 좋아해서 그런것은 아니다. 가끔 동생이 보고있으면 곁눈질로 보곤하는데 개인

적으로 다양성의 측면에서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는데 말이다.

시청률 4%의 발청률로 인한 조기종영. 정말 이렇게 끝내긴 너무 아쉽다.

이런 발청률이 나온건 분명 시청자들의 무관심탓도 있지만 토요일 주말 6시라는 시간대편성도 큰 원인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이 시간때에 이런 우울한 추리드라마를 누가보려고 하겠는가.

엠비쒸는 이래서 맨날 엠빙신이란 소릴 듣지. 한심한 연예인들 댄스프로그램이나 쳐보는 국민들에게 다양성있는 드라

마는 사치일수도 모르겠다. 하지만 방송국의 무뇌한 편성도 반성해야 한다.

이렇게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종영당한다는게 못내 아쉽다.

 

(- 오늘 방문자) (- 어제 방문자) (- 총 방문자)
*s e a r c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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