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오지않는다.

우연히 뒤늦게 알게된 문자메세지 한통과

그 문자 메세지의 주인이 누군지 알기 위해 접속한 네이트온에서

우연히 알게된 정보.

두개의 사실들이 얽혀서 도저히 잠이 오지 않는다.

난 뭘 하고 있는 걸까?

난 도대체... 지금  뭘하고 있는 걸까.


답답해져간다.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라고 외쳐보지만 현실의 시간들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아 내가 얼마나 바랬던 기회인데... 준비되어있지않아서 날려버리다니.

너무 화가난다. 내자신에게.

 


 

채찍 :: 2005. 11. 18. 01:35 IN-/Self consciou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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