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오지않는다.
우연히 뒤늦게 알게된 문자메세지 한통과
그 문자 메세지의 주인이 누군지 알기 위해 접속한 네이트온에서
우연히 알게된 정보.
두개의 사실들이 얽혀서 도저히 잠이 오지 않는다.
난 뭘 하고 있는 걸까?
난 도대체... 지금 뭘하고 있는 걸까.
답답해져간다.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라고 외쳐보지만 현실의 시간들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아 내가 얼마나 바랬던 기회인데... 준비되어있지않아서 날려버리다니.
너무 화가난다. 내자신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