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이런저런 얘기해봅니다.
 
한동안 포스팅이 거의 뜸했는데 뭐 개인적인 사정이야 없을린없겠지만서도
 
먼저 포스팅할 의욕자체를 상실해버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들어 보거나 들은  영화든 책이든 음악이든 이야기든 -사실 별로 없습니다만- 그냥 뭔가 이야기를 해야하는 강박성에서 좀 해방된 것같아 홀가분하단 생각도 약간 듭니다.
 
뭐 일단 그냥 살아있다는 느낌은 주고싶어서 간만에 일상적인 얘기나 하려고 합니다.
 
오늘이 빼빼로 데이네요. 뭐 알건 모르건 달라질껀 없습니다만. ^^
 
갠적으로 초콜렛을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빼빼로는 자주먹었더랬습니다 어렸을때... 물론 요즘 나오는 아몬드 빼빼로라든가 딸기빼빼로라든가 그런건 맛이 없어요. 제가 좋아하는건 옛날 롯데에서 나온 이상한 기다란 박스형의 담겨져있던 200원짜리 빼빼로입니다. 요즘 얼만지는 모르겠네요.
 
요즘 너무 몸이 피곤해요. 아무것도 하지않는데도 말이죠. 운동을 게을리해서 그런거같아요. 역시 제의지는 한달을 못가는듯해요 휴. 다시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그래야 좀 정신도 차리고 집중도 되고 그럴테니.
 
어이없게 어저께 디카가 하나 생겨버렸습니다. 거기다 덤으로 프린터까지 ㅎㅎ
물론 제껀 아니고 가족이 다 같이 쓰는 겁니다만은... 어쨌든 기분은 좋아요 ㅎㅎ
티비 홈쇼핑을 보고 물건을 사는 사람들이 있는 줄 몰랐는데 그게 우리 가족이 될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_-;
카메라는 뭐 적당히 쓸만한거같아요. 후지껀데 모델명이 z1이던가 아마 그럴꺼에요
 
영어공부를 계속해야되느냐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고비의 정체는 바로 공부해도 더 오를꺼같지않다입니다.
특히 듣기는 말이죠. 듣기는 제가 안들려서 틀리는 경운 거의 없어요. 대부분 제 순간 단기 기억 상실증에서 오는 실수입니다. 집중력을 키워야 할까요? ㅠ.ㅠ 특히 파트2가 그래서 제일 어렵습니다.
순간적으로 딴생각하면 바로 문제를 못푸는 수준이니 -_-;
오히려 파트 3와 파트 4가 젤쉬운...
이건 마치 왜 시험에서 100점을 받는 녀석과 96점을 받는 녀석간의 간극과 비슷합니다. 분명히 비슷한 실력임에도 차이가 나는것. 이건 뭔가 노력(?)으로 안되는 걸까요?
뭐 그래도 아직까지 알씨는 공부해야할꺼같긴 합니다.
 
요즘 영화를 거의 보지를 못했어요. 내일쯤엔 영화를 보러가려고 합니다. 유령신부나 윌레스와 그레밋 둘중에 하나로
결정날꺼같네요.
 
뭐 이제 더이상 할말은 없는거같아요. 적당히 기운이 들면 밀렸던 영화라든지 음악 이야기를 다시 재개해볼까라는 생각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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