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꾼거같다. 기억이 안나는건지. 일부러 잊으려는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깨어나서 든 생각이 하나다. 그런데 그건 너무 상식외의 일이라.
아니 내안에선 이미 받아들였지만 다른 사람들은 받아들이기 힘든일이다.
위기의 주부들이라는 드라마를 보고있다. 꽤 재미있는 드라마다.
24보단 이런 작품이 차라리 낫다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주부가 아니라서
감정이입이 안되서 그냥 웃고 즐길 수 있어서 그런진 모르겠으나...
문득 돈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돈을 벌면 뭘할지 생각해봤으나 딱히 떠오르는게 없다.
단지 살기 위해 필요한 정도로만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에 끼어맞춰지기위해 돈을 벌어야된다는 생각이 당연한 것이지만 끔찍하단 생각이 들었다.
결혼을 하기 위해
집을 사기 위해
아이를 기르기 위해
근데 그건 누굴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