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의 요가 다이어트 비디오.
요즘 우리집에선 한창 운동열풍이 불고 있다. 나도 뭐 그동안의 주침야활과 야식, 계속된 과음과 흡연으로 망가진 (?) 몸을 회복하고자 운동을 열씨미는 못하지만 하고는 있다. 그리고 동생은 요가학원까지 다니면서 다이어트에 열중중이시다. 그러다가 어제 심심해서 컴퓨터에 동생이 받아논 요가다이어트비디오라는걸 동생이 어쩌다 틀게되었다. 할수 있겠나. 따라해야지. 결국 한시간정도 영상을 보고 운동을 했다. 생각보다 빡세고...
이야기 둘. 그것과 비슷한 이야기로 어제 본 KBS방송프로그램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무슨 프로그램이름은 잘기억하진 않지만 매주 일욜날하는 건강프로그램같은거다. 어젠 주제가 "비만"에 관련된거였는데
거기 나온 출현자중에 이영아라는 여자가 있는데 그녀의 한마디가 그녀를 다시보게 만들게 되었다.
그녀는 중학교때까진 태권도선수였는데 알다시피 태권도에는 몸무게에 따른 급수가 있다. 그녀는 70KG급의 선수였다고 한다. 그러다가 운동을 그만두고 다이어트를 해서 살을 빼게 됐는데... 무려 살을 빼기위해서 하루에 12시간 운동을 한적도 있다는 것이다 -_-; 그 말을 듣고 첨에 나온말은 "헉 독하다" 였다. 그리고 약간 비호감으로 여겨졌던 그녀가 대단하게 느껴졌다 ^^; 어쨌든 그녀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그녀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참 그말한마디로 연예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다니... 역시 연예인은 겉모습도 중요하지만 말투나 태도같은것들을 포함한 이미지가 굉장히 좌우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나도 노력해야지. 정말 노력하는 사람앞에선 어떤 것도 소용없는 것같다. 화이팅!
*기억해야 할것
옥주현과 이영아 그리고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이 둘을 다르게 바라보기 시작하다.